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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Z세대와 함께 바람직한 디지털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6-29 2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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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7 안전한 디지털 소비생활 주제로 연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대학(원)생 606명 참가해 216개 콘텐츠 접수, 대상 ‘소 퀴즈 온 더 블록’ 등 14편 수상
  •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와 협업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ESG 경영을 실천해갈 것

GS리테일이 후원하고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KOINCE)가 주관한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실에서 열렸다.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배서현(가운데), 백채원(우측) 씨가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디지털 소비생활’ 주제로 △중고거래 △구독소비 △해외직구 등 일상 속 디지털 소비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5월 한 달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총 49개 대학 소속 606명이 참가해 동영상 87편, 카드뉴스 129편 등 총 216편의 콘텐츠를 응모했다.

 

주최측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공정거래위원장상) 1팀 △최우수상(한국소비자원장상,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각 1팀 △우수상, 장려상, 크리에이터상 등 최종 14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팀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작 ‘소 퀴즈 온 더 블록’(배서현·백채원)은 퀴즈 형식을 통해 중고거래 사기 예방 정보를 실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시청자 참여를 유도한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똑똑한 선택의 시작, 안전한 해외 직구’(손윤서 외 2인)는 해외직구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인증 확인과 사기 사이트 식별법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작인 ‘해외직구도 야구처럼! S.A.F.E.하게 홈까지’(이제하 외 2인)는 야구 개념과 강의 형식을 접목해 해외직구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 환경에서 성장한 Z세대가 주축이 돼 참여했으며, 이들이 디지털 소비자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은 향후 소비자교육지원센터의 교육자료로 활용되며,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 시민과도 공유될 예정이다.

 

허남준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부문장은 “AI 기술 발달로 인해 소비자 스스로 정보를 분별하고 권리를 지키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와 협업을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ESG 경영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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