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U+, 중소기업 판로 확보 돕는다…`일상의틈`서 오프라인 판매 지원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5-07-02 11:16:37

기사수정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한다.

 

LG U+, 중소기업 판로 확보 돕는다...`일상의틈`서 오프라인 판매 지원

LG유플러스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일상비일상의틈)`과 특화매장인 `일상의틈`에 중소기업 제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가 308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1.4%가 `매출 부진`을 주요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보해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확보한 공간은 서울 강남역에 있는 `일상비일상의틈`과 부산 서면 `일상의틈` 매장이다.

 

일상비일상의틈 3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는 총 59개의 중소기업이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 아이템, 뷰티 아이템 등이 전시되며 부산 서면 일상의틈에서는 4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이나 부산서면 일상의틈 매장을 찾은 고객은 자유롭게 중소기업의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제품 체험 데이터도 분석해 중소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제품 개발 및 연구, 마케팅 방향성 설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커머스 `U+콕`을 통한 판매 지원도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며, 기업에 부과되는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유통 부담을 줄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노출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상무)은 "이번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새로운 유통 기회를 얻고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비일상의틈`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28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특화매장인 `일상의틈`은 통신 상담 외에도 지역 맞춤형 체험과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짐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부산 스타트업 짐캐리,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짐캐리(대표 손진현)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행자가 짐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순간을 없애겠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짐캐리는 교통거점과 IT를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여행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
  2. SKT, iPhone 17 Pro & iPhone Air & iPhone 17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iPhone 17 Pro, iPhone 17 Pro Max, iPhone Air, iPhone 17, Apple Watch Series 11, Apple Watch SE 3, Apple Watch Ultra 3, AirPods Pro 3등 Apple의 최신 제품을 출시한다.iPhone 17 Pro와 iPhone 17 Pro Max는 A19 Pro 칩이 탑재된 혁신적 디자인, 최고의 성능, 진화된 카메라 시스템, 그리고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특징으로 한다.iPhone 17 Pro와 iPhone 17 Pro Max는 .
  3. 안산시, 가을철 지역축제 대비 집중 안전관리 추진…안전 최우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집중안전점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가을철 행사 대부분이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관람객 1,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4.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후 지방세 징수율 향상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정기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됐다.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보다 6.5%P 증가했고, 자동차세(1기분, 6.3%P↑), 등록면허세(3.1%P↑), 재산세(1기분, 2.4%P↑) 징수율도 상승했다. 총 147억 원을 납기 내 추가로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수원...
  5. 군포시, 지자체간 실무형 인사교류로 역량 `UP` 군포시는 2023년부터 타 지자체와 1:1 형식의 상호 인사교류 제도를 도입해 공무원을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인사교류는 기본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양 기관의 상호 협의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교류 기간이 종료되면 새로운 공무원을 선정해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특히 군포시는 인접 지자..
  6. 초혁신경제 전환…“세계 1등 제품으로 승부해야” 정부가 세계 1등 제품 개발을 통한 ‘초혁신경제’ 전환을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향후 5년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구 부총리...
  7.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1 출시 맞춰 ‘AI 멘토링 클래스’ 운영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에서 ‘AI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한다.‘AI 멘토링 클래스’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법을 소개하고 진학·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입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