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은행, 오는 2022년까지 완전 민영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19-06-25 15:17:32

기사수정
  • 예보 보유 지분 18.32%, 희망 입찰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된다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우리은행의 완전 민영화가 수순에 들어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18.32%를 희망 입찰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2022년까지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전일 열린 공자위 167차 회의에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18.32% 매각 방식과 매각 시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완전 민영화가 수순에 들어갔다.(사진=우리은행)


공자위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잔여지분을 분기 최대 10% 분산 매각한다는 로드맵을 세운 상태이며, 지분 첫 매각은 내년 상반기 중 단행할 계획이다.


공자위는 최대 10%를 희망 수량 경쟁 입찰로 팔되, 만약 팔리지 않거나 유찰된 물량은 최대 5% 범위 내서 블록딜 방식으로 우리은행 지분을 매각한다. 블록딜 물량은 시장 소화 능력을 고려해 5% 상한선 내에서 이뤄진다.


공자위 방침대로 매해 10%까지 차질없이 우리은행 지분이 매각되면, 사실상 2년 뒤인 오는 2021년 우리은행 완전 민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분 매수 참여자는 기존 과점 주주와 신규 대규모 투자자 등이다. 다만 이번에 매각하는 우리은행 지분은 경영권이 없는 만큼, 사외이사 추천권 등 투자 유인책을 매각 공고에 반영한다는 게 공자위 측 의견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과거 우리은행 지분을 과점주주 방식으로 매각할 때 사외이사 추천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며 "우리은행 등과 의미있는 유인 정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지분 매각 방법은 올해 하반기 국내외 투자 여건과 시장 상황을 점검해 논의된다. 매각 소위에서 심사하고 공자위 의결을 거쳐 우리은행 매각이 실시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GM,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 KG 모빌리티(KGM)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에 나섰다.지난 24일(금)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과 선현재단이 송탄소방서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과 경로당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화재 안전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사내 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청소 등 생활 환경 정...
  2. 700개 기업 참여…‘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개막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경제단체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해 22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는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 구직자 대상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경제..
  3.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
  4.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해당 .
  5.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6. KT&G-중진공,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창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G(사장 방경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
  7. 하나캐피탈,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출범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지난 24일 여성인재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성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하나캐피탈은 그룹의 방향성을 토대로 여성 구성원의 성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