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2025년 6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895천원으로, 전월보다 2.5% 상승했으며 신규 분양세대수는 1만1,793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8세대 감소했다.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추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2025년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며,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2.50%, 전년 동월 대비 4.44%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격은 최근 1년간 분양보증이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을 기준으로 한 공급면적당 가격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당 13,939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달보다 120천원(0.87%) 오른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97%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 전체 평균은 8,819천원으로 전월 대비 1.26%, 전년 동월 대비 7.72%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평균 6,026천원으로 전달보다 5.76% 상승했으나 지역 간 편차가 두드러졌다. 대구는 ㎡당 7,969천원으로 전월 대비 1,825천원(29.71%) 급등했지만, 부산(-213천원), 광주(-158천원)는 오히려 하락했다.
기타지방은 평균 4,700천원으로 전월 대비 0.39%, 전년 동월 대비 5.52% 상승했으며, 이 중 충남(18.61%), 충북(14.93%) 등 일부 지역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양세대수는 전달(3,257세대)보다는 8,536세대 늘었지만, 전년 동월(14,291세대)보다는 2,498세대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5,407세대가 공급돼 전월 대비 3,184세대 증가했으나, 서울은 263세대에 그쳐 전년 동월(1,181세대) 대비 918세대 감소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2,645세대로 전년 대비 1,585세대 줄었으며, 기타지방은 3,741세대로 855세대 증가했다. 특히 충남(1,651세대)과 경남(1,141세대)은 전월 대비 공급이 크게 늘어난 반면, 강원과 경북은 신규 분양이 전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