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수험생들에게 상세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36개 대학에 대한 2020학년도 입시 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6, 18일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열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4개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16일 오후 6시에는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인하대, 아주대, 숭실대, 국민대, 광운대, 저녁 8시에는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한국항공대 등의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18일 오후 6시에는 서울에 위치한 6개의 여대와 서경대, 한성대, 삼육대 등에 대한 설명회가 펼쳐진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정보를 원하는 이는 오후 8시 설명회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내달 5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각 반별로 40명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습지원센터 운영, 학부모 교육, 각종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입 준비과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