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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10개 도서관서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오현택 기자
  • 등록 2019-06-28 14: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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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61개 강좌 진행,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 접수

[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10개 공공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789명 대상으로 61개 강좌가 열린다.


시흥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우선 대야어린이, 정왕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목감, 장곡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30일부터 3일 간 '3·1운동 백주년 역사따라 책따라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의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방법 등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강좌와 결합해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로봇 전문가 등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아이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보호자라면 능곡도서관의 '(엄마와 함께하는) 꿈꾸는 책놀이', 대야도서관의 '책이랑 놀이랑', 대야어린이도서관의 '푸드아트로 만나는 피노키오 독서놀이' 강좌를 눈여겨볼만 하다.


능곡도서관은 9개, 대야도서관은 4개, 대야어린이도서관은 3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꿈을 찾는 그림책 놀이' 2개 강좌, 군자도서관은 '책과 함께 하는 캘리일러스트' 외 4개 강좌, 정왕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떠나는 스토리코딩'외 5개 강좌, 목감도서관은 '생각통통! 창의통통! 신나는 책놀이' 외 3개 강좌, 장곡도서관은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외 4개 강좌를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천도서관은 '친구와 함께하는 반딧불이 1박2일 캠프' 외 7개 강좌를 통해 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화도서관은 '과학매직 마술쇼'외 5개 강좌를 편성해 마술과도 같은 과학의 재밌고 신기한 면모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일부터 도서관별 순차적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강좌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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