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분기 수출, 대·중소기업 고르게 증가…수입은 대기업만 감소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5-08-14 12:27:00

기사수정
  • 전체 수출 전년 대비 2.1% 증가…중소기업 수출 6.3% 증가로 두드러져
  • 광제조업 중심 수출 회복, 도소매업은 수출 감소세 지속

2025년 2분기 우리나라 수출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수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1.7% 감소했다. 특히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수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무역 개선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1.7% 감소했다.

 

특히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수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무역 개선세를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소기업은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전 품목에서 수출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수입도 3.6% 증가했다.

 

중견기업은 자본재와 소비재 수출 증가로 3.7% 늘었고, 수입은 4.3% 증가했다. 대기업은 자본재 수출이 소폭 늘어 수출액이 0.5% 증가했으나, 수입은 원자재와 소비재 감소로 5.4% 줄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중심의 회복세가 확인됐다. 광제조업 수출은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분야가 견인하며 3.4% 증가했고, 수입은 석유화학, 금속제품 등에서 줄어 3.8% 감소했다.

 

반면, 도소매업은 수출이 9.3% 줄며 감소세가 지속됐고, 수입은 1.7% 증가했다. 기타 산업에서는 운수창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7.3%, 수입이 2.6% 증가했다.

 

한편, 수출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전년 동기보다 0.4%p 오른 37.8%를 기록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무역 비중이 여전히 높음을 시사한다.

 

재화 성질별로 보면 자본재 수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자본재 수출이 1.3% 증가했고, 중견기업은 6.4%, 대기업도 10.1% 늘었다. 반면, 소비재 수출은 대기업에서 14.3% 줄며 감소폭이 컸다.

 

제조업 세부 업종에서는 전기전자(9.7%), 음식료품(6.3%), 운송장비(2.1%)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석유화학(-8.2%)과 섬유의복(-11.1%)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25년 2/4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