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7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및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국생활 초기 적응 과정을 거친 외국인 주민의 경제 자립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어려워하는 필기시험 이론 과정부터 조리실습까지, 자격증 시험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골고루 짚어줌으로써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 이외에도 외국인 주민과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