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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년 맞춤형 창업교육 10월 개강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9-22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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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전문 과정으로 청년·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 드론·소자본 창업부터 비즈니스모델 혁신까지 단계별 학습
  • 신청은 QR코드 통해 간편 접수 가능

서울 구로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일반 창업교육과 전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일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일반 창업교육은 창업을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한 기초과정이며, 전문 창업교육은 벤처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실전 중심 고도화 과정이다.

 

일반 창업교육은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드론 창업’, ‘소자본 창업’, ‘세무 회계 기초’, ‘정책자금 활용’, ‘정부지원사업 수주 전략’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매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강의실(중앙로6길 16 DMMC 2층)에서 열린다.

 

전문 창업교육은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비즈니스모델 혁신 전략’, ‘제품 판매 단가 산출’, ‘정부지원 제도 이해’, ‘기업설립과 절세전략’ 등 심화 과정을 포함하며, 회차별 일정에 따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된다.

 

일반 창업교육은 수시 모집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 창업교육은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자금 조달, 마케팅 전략, 정부지원 제도 활용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어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02-2625-9552, 9550, 955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론과 실무를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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