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부천도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현금없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신용카드결제 전용 주차장을 전면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공사는 지속적인 신용카드 사용률 증가 및 모바일 사전정산 서비스에 맞춰, 주차요금 정산 소요시간 단축 등 고객 불편 개선 및 주차 수입금 정산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결제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공영주차장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카드 미소지 고객은 전용 가상계좌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등 유예기간 운영 후 전면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즉시감면서비스(ITS:지능형교통시스템) 및 QR코드를 통한 주차요금 사전정산 등 스마트 주차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신용카드 결제전용 주차장 운영으로 주차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