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접 전문가와 함께하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작구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홍보 포스터.프로그램은 11월 14~1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 주요 대학 공공입학사정관 등 면접 전문가들이 참여해 1:3(면접관 1명:수험생 3명) 방식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그룹별 면접은 60분씩 진행되며, 대학별·전형별·면접 유형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예상 질문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그룹 내 상호 모니터링과 영상 촬영을 통해 면접 태도와 답변을 스스로 점검할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참여 대상은 동작구 거주 대입 수험생 및 관내 고교 재학생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면접 고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