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부천시민들에게 온열질환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9일 전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일사병이 대표적이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
지난 8일 기준 전국 246명(사망 0명), 경기도 67명(사망 0명), 부천시 2명(사망 0명)의 온열질환자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한 건강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장윤희 건강안전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