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 1기분 부가가치세, 오는 25일까지 납부해야
  • 김창식 기자
  • 등록 2019-07-11 15:16:45

기사수정
  • 국세청 홈택스 통해 가능... 온라인 어려운 경우 세무서 방문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사업을 하면서 내게 되는 부가가치세 올해 1기분 납부시기가 도래했다.


개인사업자든, 법인사업자든 부과대상자는 기한 내 성실납부해야 각종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그동안 내 돈처럼 묶어뒀던 부가세가 나가게 되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내는 걸 피할 순 없다.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납부대상자는 개인 439만명과 법인 사업자 93만명 등 모두 532만명이다. 전년 동기 확정신고 대상 규모와 비교해 27만명이 늘었다. 


신고와 납부 모두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가까운 담당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 내 신고도움서비스를 활용하면 누락되는 부분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앞서 국세청은 업종·유형별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79만명의 사업자에게 배포한 바 있다.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국세청)


국세청은 경영이 어려운 영세사업자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세금 납부로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오는 22일까지 수출이나 시설 투자 등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에 대해 조기 환급을 신청하면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유턴기업도 조기 환급 대상에 오른다. 다만 부당환급 시에는 제재를 가한다. 세금 포탈의 경우 세액의 최대 배까지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국세청은 경고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d>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