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11일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가지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조미수 의장이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강우영 기자)
[서남투데이=강우영 기자] 광명시의회는 11일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7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조례안, 동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 12일에는 상임위별로 시가 제출한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사할 예정이다.
2019년 제4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지난 제3회 추가경정 예산 대비 1천만원이 증액된 8,950억2천3백만원으로 책정됐다. 세출 예산의 주요 내역을 보면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지도사(1천만원), 의회방송 통합중계 시스템(1억3천9백만원), 광명동굴 상생장터 운영(3천만원) 등이다.
16일에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해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 일부 예산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예결위원으로는 이일규, 박덕수, 김연우, 박성민, 현충열 시의원이 선임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일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한다.
조미수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 순위를 고려해 면밀히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