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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핵심광물·에너지 투자 2500억 펀드 조성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11-03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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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공급망안정화기금(이하 `기금`)을 통해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2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

이번 출자사업은 기금의 기존 공급망안정화 펀드 대비 출자비율을 40%까지 상향해 기금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민간 자금을 추가 모집하여 총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은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내해 민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핵심광물 분야 및 핵심광물·에너지 관련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에 대한 지원 실적에 대해,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투자 유인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민관협력으로 조성된 펀드는 생산·가공·수송·저장 등 핵심광물·에너지 분야 밸류체인(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단계별 사업에 투자되어, 핵심 기간산업 기초소재 확보와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수급 등 공급망 안정화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정국에 집중된 ▲희토류 등 핵심광물 제련,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재자원화뿐만 아니라 자원의 운송과 저장에 필요한 ▲항공·해운 운송서비스 및 물류사업까지 투자 대상에 포함하여 공급망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한다.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금운용심의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펀드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각국의 자원 확보경쟁 가속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공급 불확실성이 높은 핵심광물·에너지 부문에 민간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향후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면 공동투자·대출·보증 등 종합적 패키지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금은 올 상반기에 기금 1000억원, 수은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출자하여 1조 8000억원으로 조성한 공급망안정화펀드 투자를 개시하였으며, 분야별 선도사업자 등 공급망안정화사업을 적극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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