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연말까지 시흥지역 작가들과 함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인 3색 지역 작가 북토크 △내 마음의 시 한편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수요 독서회 등 총 세 개의 강좌(총21회)로 구성됐다.
'3인 3색 지역 작가 북토크'는 '수필가 피천득 위로의 글쓰기', '생활 속에서 시의 소재 찾기', '문학 활동 참여 및 등단 제도' 등 기간 중 3회 운영되며 '내 마음의 시 한편'은 8회,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수요 독서회'는 총 10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의 문화강좌 코너에서 목감도서관을 선택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조철형 문인협회 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 작가들의 소통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에게 문학을 통한 힐링, 문학 속에서 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강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목감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