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주말농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도시농부 장터’를 20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 = 구로구청 제공)

[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주말농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도시농부 장터’를 20일 개장한다. 

이번 도시농부 장터는 지역내 궁동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고 물물교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터는 궁동 생태공원 원형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감자, 상추, 오이 등 친환경 농법으로 키워낸 다양한 작물을 만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바로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폭염기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도시농부 장터’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