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2025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12월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 ‘2025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와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인권교육 및 문화 증진을 위한 공적 분야에서 △내·외부가 함께 참여하는 인권경영 추진 △인권 사각
‘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확대, `최대 840만 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가정은 첫째아 90만 원에서 넷째아 84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지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차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 둘째ㆍ셋째아부터는 이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늘려왔다.
2026년에는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된다.
이로써 기존에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됐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더해 총 90만 원이 지원된다. 둘째ㆍ셋째아의 경우 출생축하금을 기존 금액의 2배인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으로 크게 인상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더해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4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8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개정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다만, 조례가 3월 중 공포될 예정이어서 조례 공포 이전에는 현행 조례 기준에 따라 우선 지원하고, 인상분은 조례 공포 이후 추가로 지급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출생 신고 시 동 주민센터에서 함께하면 된다. 특히, 시흥시 산후조리비는 시흥시민 대상 지원으로, 경기도 산후조리비 50만 원(지역화폐)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출생축하금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ㆍ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