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성수동에서 쇼케이스 성료
서울패션허브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서울패션허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허브가 올해 집중 지원 중인 40개 디자이너 브랜드 가운데 20개 사를 엄선해 신규 시즌 상품을 선보이고 패션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케이스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별 기획 전시 공간 및 패션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팝업스토어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정치권의 '노동개악' 비판과 '최저임금 1만 원 폐기'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국회 앞에서 개최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민주노총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시각에 맞춰 집회를 열고 "국회에서 시도되는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및 최저임금 제도 개악 논의를 막기 위해 전력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논쟁적인 정책은 해결되는 것 하나 없이 역주행을 거듭했다"며, "문재인 정부가 자본가와 같은 편에 선다면 노정관계는 전면적 단절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집회가 끝난 뒤 국회대로로 행진할 계획이었지만 경찰이 불허해 무산됐다. 민주노총 지도부와 경찰이 잠시 대치하기도 했으나 충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