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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더빙 라인업, 애니메이션 신화 재현한다
  • 김영찬 기자
  • 등록 2019-07-22 1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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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가 블록버스터급 규모에 걸맞은 화려한 더빙과 가창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더빙에 참여한 배우와 성우진들이 다시 한 번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한국어 더빙에 대거 참여하면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원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2014년 국내 개봉 당시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서 재관람 열풍에 힘입어 싱어롱 상영까지 편성되는 등 전국을 '겨울왕국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했다. 


‘겨울왕국’이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중독성 강한 아름다운 OST 등 다양한 요소들이 꼽히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한국어 더빙 버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겨울왕국’만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실제로 영화 개봉 당시 원어 자막 버전 뿐 아니라 더빙 버전까지 고른 인기를 누리면서 3D관람, 4D관람, 싱어롱 관람에 이어 N차 관람 열풍까지 불러 일으키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한국어 더빙은 원작 애니메이션 더빙 주역들이 그대로 참여했다.


‘겨울왕국’ 안나 역 성우 박지윤(왼쪽)과 엘사 역 박혜나(오른쪽)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레즈락 제공)

특유의 발랄한 목소리 연기는 물론 탁월한 노래 실력까지 선보인 안나 역 성우 박지윤을 비롯해 차가운 얼음 여왕 엘사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주제곡인 '렛 잇 고'를 부른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열연을 펼쳤다.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크리스토프 역은 성우 장민혁, 미워할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을 뿜어내는 올라프 역은 성우 이장원이 맡았다. 또 트롤 불다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영주가 참여했다.


이처럼 ‘겨울왕국’ 매력 포인트로 꼽히는 오리지널 더빙 라인업이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얼음판 위에서도 다시 한번 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 이번 내한 공연은 영어 원어와 한국어 더빙 공연을 번갈아 선보일 예정으로, 영어 원어를 있는 그대로 즐기고자 하는 성인 관객뿐만 아니라 원작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 버전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안나 (사진=㈜레즈락 제공)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엘사 (사진=㈜레즈락 제공)

디즈니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환상적인 고난도 스케이팅과 원작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의상, 특수효과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40여 개국, 2,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1,200만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경이로운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살리는 국내 오리지널 더빙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올 여름 '겨울왕국 열풍'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고해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더빙 라인업이 대거 합류하며, 원작 그 이상의 감동을 얼음판 위에 고스란히 전할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단 2주간만,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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