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중동 시장개척 참가할 중소기업 모집···31일까지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7-24 10:35:46

기사수정
  • 10월 중순 두바이(UAE)·도하(카타르) 등 2개 국가 방문 예정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 부천시 중동 시장개척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 상반기에 13개 기업이 러시아(모스크바)에 시장개척단으로 참가했다. (사진 = 부천시)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기업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 두바이(UAE), 도하(카타르) 2개 국가를 방문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의 공략 기회를 얻는다.


신청은 부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가능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시장성평가 및 부천시 수출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7개사(社)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료 50%, 통역,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현지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 및 수출상담을 주선한다. 단, 항공료의 50%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 기업이 부담해야한다.


참가희망 기업은 비즈부천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는 지역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매년 3개 지역을 선정하여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러시아(모스크바) 및 카자흐스탄(알마티)에 13개 기업을 파견하여 9,005천 불(상담 135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8월에는 10개의 지역기업이 베트남(호찌민)과 태국(방콕)에 방문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