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안산 관산도서관이 여름방학 속독법 특강 '우뇌속독 5분에 책 1권 읽기'를 실시한다.
다음 달 6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집중력 전문가로 20년 이상 사교육 현장에서 두뇌 계발에 힘써온 김동하 강사가 맡는다.
현재 뇌과학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문화센터 등에서 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우뇌 속독법 및 두뇌계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천재보다 집중 잘하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 공부법', '우뇌혁명' 등이 있다.
강연은 언어 능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나, 다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해 마련됐다. 김동하 강사는 우뇌를 활용한 10배 이상의 빠른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뇌 속독 강연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관산도서관로 하면 된다.
정홍섭 관산도서관장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중 내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은 또 다른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관산도서관 우뇌속독 특강으로 빠른 책읽기와 정보선별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