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0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복지지원 및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교육을 했다고 26일 전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이 2019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교육 담당자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부천시 주거복지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주거복지 정보와 신청 대상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담당자들의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여러 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파악하여 대상자들의 신청과 처리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관협력으로 구성된 주거복지협의체에서는 지역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교육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 주거복지 전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