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박 7일간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해외교류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등 4개국 4개 도시 청소년 41명과 부천시 청소년 41명이 1:1로 짝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이번 홈스테이는 우리 문화의 전문기관인 부천문화원이 함께 하여 외국 청소년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도 한국전통문화와 K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은 짝이 된 우리 청소년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우정을 쌓고,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부천시는 내년에는 한국 청소년이 짝꿍의 나라에 방문하여 우정을 이어나갈 계획도 밝혔다.
양진철 부시장은 “국제홈스테이는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부천을 방문한 외국 청소년들과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