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 연성동이 어린이들을 위해 하상공원에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다음 달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 시간 40분 이용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입장 가능하며, 유아를 위한 미니풀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7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 시 수영모를 꼭 착용해야 하고 청바지 차림으로는 입수가 금지된다. 또한, 시설물 점검‧관리 및 이용자 안전 등을 위해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동 관계자는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을 수시로 확인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