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에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 전액 기부
  • 서남투데이
  • 등록 2017-11-28 14:59:22

기사수정
  • ㈜LG화학,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센터 유휴부지에 620㎾ 규모 ‘서울희망Green발전소’

서울시가 ㈜LG화학, 환경공익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중랑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에 ‘서울희망Green발전소’라는 이름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20년 간 여기서 생산한 태양광 발전 전력을 판매해 생기는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 태양광 발전시설 예정지역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총 620㎾로, 매월 170가구(4인가구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월 5만9,520㎾)을 생산 가능한 규모다. 


20년 간 총 12억4,000만 원(연 6,200만 원)이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시는 수익금의 50%를 중랑물재생센터 인근 지역에 우선적으로 할당해 기부하고 나머지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희망Green발전소’ 설치·운영 계획을 이와 같이 발표하고, 내년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앞서 지난 10월 ㈜LG화학,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서울희망Green발전소’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 제공과 태양광 발전사업 승인 및 각종 인·허가 지원, ㈜LG화학은 태양광 자재 및 설치비 전액(12억4,000만 원) 지원,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시공과 향후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로 확대 보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시가 지난 21일 발표한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태양광 발전 전력을 자가 시설물에 사용하거나 한전 등 전력사업자에게 판매해 수익을 거두는 기존 태양광 사업과 달리, 공공의 인프라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결합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제시해나가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중랑물재생센터 건물 옥상, 침전지 상부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해 오는 2018년부터 약 1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인근 중랑물재생센터 소장은 “이번 ‘서울희망Green발전소’ 설치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발생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서 민·관 협업의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