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지난 2일 구청 광장에서 ‘에그투게더(Egg Together)’ 달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따뜻한마음과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층 가구에 달걀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린 달걀 나눔 행사에는 계성양계영농조합법인의 후원으로 달걀 3만 개가 기부됐다.
달걀은 구립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성 구청장은 “사랑의 달걀이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 있는 한 끼 식사가 되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 덕분에 구로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10여 차례 총 30만 여개의 달걀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