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이 '업사이클링북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동화책을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팝업북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이다.
오는 19일 열리는 이번 수업은 자신만의 특별한 팝업북을 만들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 가치가 다소 떨어진 동화책을 또 하나의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강좌로,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함께 '업사이클링의 가치에 대해 알고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는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두 시간은 6세~초등학교 2학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팝업북을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오후 4시부터 두 시간은 보호자 없이 초등학생 전학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7일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