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물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8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진행해 888명의 아동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웅진플레이도시가 워터파크 입장권 및 점심식사와 기념품 등 5천 6백만 원 상당을 후원해 준비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부천시 사회적기업 18개 회원사,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보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좋은 추억을 선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 터전을 둔 사회적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모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도“공유와 나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기업들이 공유경제의 터전을 심고 뿌리를 내려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8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인피오라타 꽃길을 제공하고, 상동호수공원 물놀이축제에서 물총을 제공하는 등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