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31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기획공연 '2019년 문라이트 온 더 독(Moonlight on the Dock)'을 개최한다.
'문라이트 온 더 독'은 지역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4월 힙합 공연과 6월 소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어 8월 31일에는 재즈장르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31일 공연에는 한국 재즈씬 대표 피아니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공연과 후학을 기르고 있는 '송준서와 트리오', 다양한 장르의 재즈음악에 빠른 스텝, 음악과 함께 흐르는 듯한 몸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팀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브랏츠', 재즈와 R&B를 넘나들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하여 활동 중인 '윤유(YOONYOO)'가 참여한다.
행사는 시흥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 및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 아트독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하면 관람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늘 향유하도록 하고 다양한 참여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시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연, 전시, 생활문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참여와 신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