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28일(수) 18시30분 롯데호텔(36층 벨뷰스위트)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오치르바트 푼살마긴 전 몽골 대통령,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캐슬린 스티븐슨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 120명과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환영만찬을 갖는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비롯한 대동강 수질개선 사업 등 평양과의 교류는 물론이고, 동북아 및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전개해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이에 앞서 9시30분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갖는다. 독립유공포상자로 확정된 178명 중 서울시에 거주 중인 17명에게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전수,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린다.
또, 16시30분에는 서울대 법률전문대학원 우천관에서 열리는 ‘서울대 법학대학원 공익법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시-서울대 간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