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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0년 서울 미래공간’ 아이디어 공모…“미래 동네 직접 그려보세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6-03 1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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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 초등부·중등부·일반부로 운영
  • 그림·웹툰·카드뉴스·모델링 등 자유 형식 제안 가능…총 20명 시상
  • 시민 상상력 담은 아이디어, 서울 미래공간 정책 수립 위한 기초자료 활용

서울시가 미래 서울의 공간과 생활 모습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100년 서울 미래공간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100년 서울 미래공간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서울시는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0년 서울 미래공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골목과 거리, 공원, 주거지 등 생활공간의 미래 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더 나은 서울의 미래, 삶을 바꾸는 우리 동네 모습’이다. 참가자들은 미래 서울의 공간과 생활을 변화시킬 다양한 아이디어를 그림, 웹툰, 카드뉴스, 모델링, 스토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다. 도심 속 녹지 확대 방안부터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 이웃 간 소통을 위한 공유공간,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스마트 공간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초등부·중등부·일반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20명으로,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함께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초등부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8명을 선정하며, 중등부와 일반부는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6명씩 선발한다. 심사는 창의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Nexus Seoul Next 100’ 시민소통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앞서 열린 1·2차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미래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미래 서울의 공간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향후 보완·구체화해 미래공간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지난 포럼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서울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직접 미래 서울의 모습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시민의 일상 속 상상이 서울의 100년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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