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 초등학생들이 진로체험 수업을 듣고 있다.
구로구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양미래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과 협력해 학교 방문형 체험교육을 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내 23개 초등학교 190학급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21개교 182학급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수업은 신청 학교 교실에서 1회 2차시, 총 80분 동안 진행되며, 탄소중립과 미래 에너지, 환경 문제 등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배운다.
태양광 하이브리드카 제작, 태양광에너지 만들기, 로봇스포츠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꾸려져 미래기술과 관련 직업을 손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지능형 로봇, 첨단 신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주제를 선정해 2개교 8학급을 대상으로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매 프로그램 종료 후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다음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미래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넓혀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