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임광현 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 체납관리단 현장 방문…"1석 5조 핵심 프로젝트"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6-05 13:54:24

기사수정
  • 7월 전국 확대 앞두고 운영 현황 점검·직원 격려
  • 동안양세무서 사무실 공사·주차·식사 공간까지 직접 확인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세 체납관리단 전국 확대를 한 달 앞두고 직접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살피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중부지방국세청 실태확인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윤창복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 임광현 국세청장, 유지민 국세청 체납분석과장, 신민섭 국세청 정책보좌관

임 청장은 6월 4일 중부지방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실태확인원 및 현장 근무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확대 출범을 앞두고 준비 실태를 확인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실태확인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중부청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가장 많은 실태확인과 가장 높은 수준의 체납액 납부를 이끌어 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격의 없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임 청장이 직접 피자를 준비해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태확인원들의 생생한 활동 사례가 공유됐다. 한 확인원은 과거 직장 거래처 사장을 체납자로 만나 마음이 무거웠지만, 오히려 그 인연이 더 진솔한 상담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확인원은 악취와 쓰레기로 뒤덮인 체납자의 주거지를 확인원 3명이 직접 청소한 뒤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에게 연계해줬고, 체납자가 눈물로 감사를 표했다는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반면 부유층 지역에 거주하며 호화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친인척 명의로 재산을 숨긴 혐의가 있는 체납자를 추적조사 대상으로 통보한 엄정 대응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체납관리단 활동의 지속을 바란다는 현장 건의에 대해 임 청장은 "체납관리단은 조세정의 실현과 재정확보, 생산적 일자리 확충, 복지대상자 발굴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국민들이 그 지속 필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증명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중부청 체납관리단도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적극적인 납부 안내를,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따뜻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임 청장은 동안양세무서도 잇따라 방문해 7월 본격 가동을 앞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현장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동안양세무서에는 국세 체납관리단 22명,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34명이 배치될 예정으로, 임 청장은 사무실 공사 현황은 물론 주차 공간과 식사 장소까지 직접 확인했다.

 

그는 "새롭게 합류할 기간제 근로자들이 불편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전국 관서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광화문광장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은 10월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리스타트 잡페어’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026 리스타트 잡페어(주최: 동아일보·채널A)’는 재취업과 경력 전...
  2.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LS 일렉트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1853억원 규모 배전솔루션 공급 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의 협력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5억달러를 돌파하며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LS일렉트릭은 13일 블룸에너지와 총 1억3845만8284달러(한화 약 1853억원) 규모의 수배전반 및 배전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본 사업은...
  7. HD현대-지멘스, 부산에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위한 거점 조성 HD현대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와 조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 거점을 구축했다.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화) 부산 해운대구에서 ‘글로벌마린센터(Global Marine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화)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