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업 지방투자 촉진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 대폭 개선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7-20 12:29:14

기사수정
  • 신설법인 지원 대상 확대 및 국산 장비 도입 시 인센티브 강화
  • 업력 제한 완화와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 합리화로 투자 활성화

산업통상부는 기업의 지방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개정하고 2026년 7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산업통상부는 기업의 지방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개정하고 2026년 7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신‧증설 투자 시 투자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통상부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원 요건을 현실화하고 국산 장비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고시 개정을 추진했다.

 

이 날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라 보조금 신청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기존에는 업력 1년 이상의 기업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신설 자회사나 합작법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장 일부를 임대하는 경우에도 임대 면적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 보조금 신청이 허용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의무 사항도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이전에는 기업이 보유한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고용 및 면적 유지 의무가 적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신규 투자 사업과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만 유지하면 된다.

 

국산 장비 공급망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된다. 기계장비 구입비용의 70% 이상을 국산으로 충당할 경우 보조금 지원비율을 2%p 우대하며, 기존에 지원 범위에서 제외되었던 중고 장비 구입비용도 투자 금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된 고시는 7월 20일 이후 신청하는 건부터 적용된다. 기업은 투자하려는 지역의 관할 지방정부를 통해 산업통상부에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향후 기업의 지방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원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광화문광장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은 10월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리스타트 잡페어’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026 리스타트 잡페어(주최: 동아일보·채널A)’는 재취업과 경력 전...
  2.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LS 일렉트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1853억원 규모 배전솔루션 공급 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의 협력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5억달러를 돌파하며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LS일렉트릭은 13일 블룸에너지와 총 1억3845만8284달러(한화 약 1853억원) 규모의 수배전반 및 배전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본 사업은...
  7. HD현대-지멘스, 부산에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위한 거점 조성 HD현대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와 조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 거점을 구축했다.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화) 부산 해운대구에서 ‘글로벌마린센터(Global Marine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화)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