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눈길 사로잡는 법"...서울 강서구, 의료관광 마케팅 세미나 개최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K-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달 28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강서미라클메디특구 협의회` 회원과 의료관광 관계자 등 22개 기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K-Medical 홍보 및 해외 환자 유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부민병원·한국건강관리협회·미즈메디병원(의료분과)과 머큐어 서울 마곡·골든서울호텔(숙박분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번 세미나는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부로 나눠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글로벌 마케터인 백은혜 강사(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및 호주상공회의소 홍보위원)가 `강서 의료관광의 브랜딩 정체성`을 진단하고, 인공지능(AI) 검색 최적화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마케팅 방안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병원 마케팅 전문 (주)애드리절트 장윤정 센터장이 `의료와 관광의 융합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짧은 영상(숏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법부터 언론 홍보 기법까지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외국인 환자용 누리집을 직접 진단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AI를 활용해 디자인, 다언어 번역 지원, 실시간 상담 기능 등을 종합 평가하며 해외 경쟁력을 점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연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준 강서구 덕분에 해외 환자 유치 실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AI와 디지털 마케팅 비결을 공유하고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를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구협의회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강서구를 글로벌 K-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02-2600-59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