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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라운드 진출자 1,100명 선정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9-04 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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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만 명 도전자 중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과 창출한 인재 선발
  • 10일부터 창업 경험 나누는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 신규 운영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6.3만 명의 도전자가 참여한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2라운드에 진출할 1,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중기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라운드 진출자 1,100명 선정

이번에 선정된 진출자는 일반·기술 트랙 500명과 로컬 트랙 6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라운드 선정자 5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육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이 날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이 연령과 지역을 불문하고 전국적인 창업 열기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전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투자 유치와 특허 출원 등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전체 선정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64.9%로 주축을 이뤘다. 15세 최연소자부터 72세 최연장자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했다. 최연소 도전자와 최연장 도전자 모두 각각 시골 여행 설계 플랫폼 개발 및 사과 활용 활력 스틱 개발 등 우수한 사업 추진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영남권(27.9%), 충청권(20.1%), 호남권(19.1%) 순으로 분포했다. 전체 신청서의 43.2%에 AI 관련 키워드가 포함될 만큼 기술 중심의 창업 관심도 높았다.

 

실제 투자 유치 사례도 이어졌다. 서울의 한 도전자는 AI 운영 관리 기술을 인정받아 씨엔티테크로부터 2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광주의 또 다른 도전자는 코어리스 모터 기술력으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억 원을 유치하고 TIPS 연계까지 추진 중이다.

 

(재)큐네스티는 ‘모두의 창업이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플인베스트먼트는 ‘이러한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지속된다면 창업과 투자에 대한 국민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농업인부터 IT 개발자까지 다양한 배경의 도전자들이 참여했다’며 ‘지역 기반 창업 저변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 역시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성장을 체감했다. 한 도전자는 ‘혼자였다면 경험으로 끝났을 시간을 멘토의 조언 덕분에 실제 증거가 남는 활동으로 바꿀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출자 1,100명에게는 초기 사업화 자금, 멘토링, 규제 스크리닝 등 전폭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7일부터는 전국 순회 설명회가 개최되며, 12월 중 최종 20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일부터는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가 운영된다. 장민홍 파트너, 이동건 대표 등 선배 창업자가 참여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신청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 속 아이디어만으로도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선발된 인재들이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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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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