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대학교에서 대학생과 청년, 기업이 함께하는 `2026 대학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2026 대학창업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교육 및 실습과 취·창업을 연계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대와 한남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 창업을 경험하고, 도전과 지원을 연결하고, 능동적 성장을 이루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행사 첫날 열린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생의 창업 준비와 지역 정착을 돕고,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진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노용석 차관을 비롯해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CJ인베스트먼트 김현규 수석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창업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청년 창업 정책에 대한 건의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참가하는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해커톤`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등 4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정된 우수 5개 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총 2,4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해커톤 진출팀 전원에게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우선 선정 및 2027년 창업중심대학 모집 시 서면평가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이 밖에도 `청년 스타트업 쇼케이스`,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 월`, `딥테크·방산 특화 창업중심대학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대학이 청년들에게 창업을 경험하고, 연결되고,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창업중심대학을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오늘 페스티벌 현장에서 청취한 대학생·청년들의 목소리를 청년 창업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