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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하마을 ‘2019년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12-17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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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자립마을로서 에너지 절약 및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인정받아

금천구는 금하마을이 서울시 주관 ‘2019년 동단위 저층주택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지역에 에너지 저소비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저층주택 마을공동체․단체 부문을 신설해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울시 424개 행정동 단위 저층주택 마을공동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현황 △우수사례 적정성 △주민 추진역량 평가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해 금천구 어린이집 아이들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금하마을은 2015년 주민협의체를 구성, 2017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돼 △에너지 교실 및 학교 운영 △에너지 자립축제 개최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15% 돌파 △주택형 태양광 보급률 20% 이상 달성 등 에너지 절약 및 자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금천구는 12월 16일(월)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된 ‘2019년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2018년 저탄소 생활실천국민대회’ 국민실천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 분야 선도마을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 공모 대상지로 금하마을이 선정, 구는 3년간 총 125억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금하에너지센터 조성, 주민활동 거점 조성,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마을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금하마을이 선도적인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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