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이달 말일 개최하는 ‘2020 안산천년의 종 타종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주관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연말 타종식’ 행사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게 진행됐다.
안산시, '연말 타종식' 안전관리계획 심의
안산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행사 개최 전까지 보완토록 하고 행사 개최 전일에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안산천년의 종 타종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송년음악회, 타종식,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