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금천구를 포함한 총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금천구 혁신사례로 꼽힌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모습
행정안전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학계와 시만단체 대표 등 전문가평가단 22명과 지역, 성비 등을 고려한 국민평가단 204명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가 추진한 △ICT/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빗물받이’ △특허기술 출원 ‘투인원 도로청소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 등이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꼽혔다.
이 외에도 △정담길 범죄안심마을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금천1번가’ △ 양방향 소통 문자서비스 △동네방네 복지통 △스마트 플러그 등이 혁신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변화의 노력이 주민들이 체감하는 혁신행정의 토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혁신 우수지자체 선정을 발판삼아 2020년은 조직 내 혁신을 통해 주민들에게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체감형 금천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