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김미경 기자] 시흥시는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데 ‘2020년 주민자치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올해 4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전체 18개동 중 9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사업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자치·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주민자치 부문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절차와 주민 준비사항 등 전반적인 시범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시흥시는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데 ‘2020년 주민자치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시흥시)이날 안산시 사동 감골주민회 이영임 대표가 마을계획 수립에 따른 전반적인 마을경험과 공모사업 추진을 통한 마을변화 사례를 들어 강의했고,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 안창선 지도계장은 선거법사례공유를 통해 마을사업추진에 있어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시흥시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공모사업을 2월 중 접수받아 3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기본사업비는 1월 중 교부해 마을운영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