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김미경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사자 처우개선과 소규모 운영물품 구입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시 지역아동센터와 충돌되지 않는 장소 고려, 급식종사자 파견 개선, 지역아동센터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시는 2019년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와 냉난방비 지원, 소독실시, 문자알림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