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2020년 설날 종합대책 본격 추진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0-01-20 11:39:17

기사수정
  • 20일부터 9일간 실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안전사고예방 및 주민불편 최소화

동작구가 오는 28일(화)까지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는 ▲소외이웃 지원 ▲교통 ▲안전 ▲물가안정 ▲구민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전날인 23일(목)부터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별 맞춤 지원으로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훈훈한 명절을 위해 지난해 대비 600여 가구가 늘어난 5,530가구에 설 위로금을 지급하고 관내 5개 사회복지관에서는 연탄배달, 설 특식 제공, 축하공연 등 위문행사를 진행한다. 


각 동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를 통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위탁가정, 복지기관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음식을 지원하는 등 설 연휴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쓴다.


또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대책기간 동안 공영‧거주자우선주차장과 학교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전통시장 및 종교시설 주변 등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동작구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공사장, 도로‧교통시설물과 영화상영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또는 안전조치를 지시하고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첫날인 24일에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쓰레기 배출 및 수거 중지 기간으로 정했다. 명절 기간 동안 쌓인 쓰레기는 추후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일제 수거한다. 


이밖에도 ▲물가안정대책 상황실 ▲보건소 진료안내반 ▲당직의료기관(중앙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청화병원, 정동병원)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가동한다. 비상진료기관‧약국의 운영여부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종합대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5.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6.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7.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click(); }) }) })(jQuery)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