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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적측량~등기촉탁 '한 번'에 처리 서비스 시행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1-23 0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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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1월부터 '토지분할! 한번에 원큐 처리' 서비스를 1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금천구가 지적민원 1회 방문으로 측량 신청부터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토지분할! 한번에 ‘원큐’ 처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천구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수)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지분할! 한번에 ‘원큐’ 처리」는 민원인이 토지분할을 위한 지적측량접수부터 토지이동에 따른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1회 방문으로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토지분할을 위해 ▲지적측량업체에 분할측량 접수 ▲지적측량수행자의 분할측량 ▲구청 검사측량 ▲민원인 토지이동 신청에 의한 지적공부 정리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의 절차를 거쳐야 토지분할이 완료됐다. 민원인은 토지분할을 위해 구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각각 방문했고, 처리 기간도 약 13일이 소요돼 토지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금천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원인이 토지분할을 위한 분할측량 의뢰 시 토지이동신청서를 함께 접수해 처리하고, 분할측량과 성과검사측량을 동시에 실시해 민원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민원인은 토지분할 신청 시 한국국토정보공사에만 1회 방문접수하면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처리 기간도 기존 평균 13일에서 6일로 단축돼 토지소유자가 빠른 시간 내에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부동산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건축물대장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와 부동산중개사무소 휴·폐업 하나로 서비스 등 민원처리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토지분할! 한번에 원큐 처리’ 서비스 또한 민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구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 지적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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