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 사업’ 실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2-03 11:09:50

기사수정
  • 공동주택의 옥외보안등 전기료,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등 공공요금 지원

동작구는  관내 공동주택 165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0년 공동주택 시설개선 및 공공요금 지원’ 사업 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단지 모습.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공공주택 시설개선 및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


동작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2020년 공동주택 시설개선 및 공공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전년보다 5,000만원 증액된 총 4억 1,400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165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및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어린이 놀이터 물청소 및 소독 등 3개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단지별 최대 2,000만원으로 구체적으로 △재난안전 시설물의 보수‧보강 △에너지 절약‧절수 시설 설치 △쓰레기 집하‧친환경 시설 설치 △공동주택 옥외하수도 보수‧준설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의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단기, 변압기 등 노후전기시설 보수‧교체 △경비실, 청소종사원의 휴게시설 내 냉난방기 설치 지원을 중점 실시한다.


또한, 공동주택의 옥외보안등 전기료,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세대별 1,600원),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전액) 등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고무바닥재 놀이터가 있는 단지를 대상으로 고무바닥 솔 청소, 놀이기구의 고농도 오존수 고압세척 등 ‘어린이 놀이터 물청소 및 소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9개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 17개소에 ‘어린이 놀이터 모래바닥재 및 놀이기구 소독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등호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활성화, 안전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5.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