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양화대교 구조물 위에 18살 남성 A씨가 올라갔다가 한 시간 만에 구조됐다.
소방과 경찰은 구조물 밑에 에어매트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뒤, 이 남성을 설득해 오후 6시 40분 쯤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구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양화대교 양 방면 일부 차로가 통제돼 한 때 이 일대 도로가 교통 정체를 빚기도 했다.
허지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