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양천근린공원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양천구는 목동 중심축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인 ‘양천 근린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2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의 내용은 △중앙광장(문화·커뮤니티·미기후조절 기능을 담은 오픈스페이스) △자연을 담은 건축물(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 △운동 공간(기존 이용을 반영한 계획으로 구민의 쾌적한 체육활동 지원)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실개천, 안개분수 등 다양한 수 공간 조성 등 이다.
공사 기간 중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부분에 한해 공원을 개방 할 예정이며, 공원 내 공사·개방 구역이 지정 되는대로 홍보한다.
구는 지난 2019년 1월 양천근린공원 특색, 이용행태, 문화 분석을 포함한 전문성·기술성·창의성을 지닌 제안서 평가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근린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원의 정체성과 기능성을 회복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창의적이며 이야기가 있는 공원으로서 인근지역과도 연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