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이다. 지난 1월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국내 확진환자 중 2명은 퇴원했다. 이날 추가된 25번 환자를 포함한 23명이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96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기준과 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