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여성 안심 귀갓길을 비추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강서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여성안심 귀갓길 15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장치이며, 여성안심귀갓길은 강서경찰서가 방범시설 유무와 112 신고건수 등을 고려하여 지정한 곳이다.
로고젝터로 투사하는 문구는 ‘혼자가 아닙니다. 안심하고 귀가 하세요’, ‘안심강서, 레벨이 다른 안심강서’, ‘안심귀가 YES’, ‘#안심귀가 #오늘도 #Street' 등 여섯 가지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로고젝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